[생방송 스타뉴스] [단독포착]'최고령 곰신' 미나의 크리스마스 러브스토리

  • 8년 전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죠, 가수 미나가 연인인 류필립과 6개월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해 연말 크리스마스에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을 [생방송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 그 모습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해 연말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의 한 영화관을 찾은 K STAR 카메라, 가족 단위의 관객들은 물론 연인들로 북적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요.

일반 관객들을 향하던 카메라에 낯익은 얼굴이 포착됐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써도 드러나는 연예인 포스... 긴가민가하던 찰나, 그녀는 바로 '최고령 곰신' 가수 미나였는데요.

크리스마스 풍경을 스케치하기 위해 영화관 찾았다가 급박해진 취재진, 이유는 바로 미나 옆에 한 남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나의 연인인 그룹 '소리얼' 출신의 가수 류필립은 현재 군 복무 중인 상황, 미나 옆의 의문의 남자는 과연 누굴까? 뒷모습만으로는 도무지 알 수 없었는데요.

좀 더 카메라를 당겨보고, 더 가까이 접근을 시도한 끝에 미나의 연인 류필립임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열일 제쳐 두고 미나 류필립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현장 포착에 돌입한 K STAR 취재진, 두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따라가 봤는데요.

지난 해 8월 K STAR 카메라에 청계천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공개한 미나 류필립 커플, 17세 나이 차이는 물론, 청계천 데이트 다음 날인 지난 해 8월 13일 류필립이 군에 입대한 사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40대 최고령 '곰신'이 된 미나는 활발한 중국 활동으로 외로움을 달랬습니다. 그 결과 미나는 2015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서 한류 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 했는데요.


[인터뷰:미나/2015년 10월 인터뷰]

Q) 수상 소감은?

A)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저 말고도 요즘에 정말 중국에서 활동하는 많은 분들 계신데 제가 그래도 8년, 7~8년 오랫동안 꾸준히 열심히 활동해서 저에게 주신 거 같은데요 이 상을 받음으로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 생기네요


지난 해 9월 중국 활동을 마치고 귀국 당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나는 '양가 허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곰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미나/2015년 9월 인터뷰]

Q) '곰신'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던데?

A) 저도 몰랐어요 '꾸나(군대 간 남자친구)'·'곰신(군대 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여자)' 그런 은어 같은 걸 몰랐는데 제가 곰신 역할을 톡톡히 편지도 매일 쓰고 뭐가 필요한지 제가 소포로 다 보냈는데 그 중대에선 소포는 저밖에 안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미나는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 심민아라는 본명으로 수차례 '인터넷 위문편지'를 남기는가 하면 SNS를 통해 면회 인증샷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곰신들이 가장 외롭다는 크리스마스 날, K STAR가 포착한 미나는 가장 로맨틱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퍼 야상 점퍼에 청바지를 매치하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 미나와 올 블랙 패션의 류필립은 패셔너블한 데이트룩으로 시선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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