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스타 뉴스] [단독취재 뒷 이야기]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가게서 만난 신정환, 근황 공개

  • 8년 전
Q) 컨츄리꼬꼬로 무대에서나 방송에서나 큰 웃음을 안겼던 신정환 씨와 탁재훈 씨.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불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최근 이수근, 김용만, 노홍철 씨 등이 컴백하면서 신정환, 탁재훈 씨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있는 신정환 씨와 탁재훈 씨, 이들의 근황과 복귀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강주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 네, 안녕하세요.


Q) 신정환 씨의 경우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사업을 하고 있다고 SNS와 기사 등을 통해 많이 알려졌는데요, 신정환 씨의 근황을 살펴보기 위해 직접 싱가포르에 다녀왔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제가 직접 싱가포르에 가서 신정환 씨를 만나고 왔는데요. 알려진 대로 신정환 씨는 싱가포르에서 아내와 함께 빙수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게는 싱가포르에 오차드로드라고, 쇼핑의 거리라고도 불리는 곳에 있습니다. 서울과 비교하면 명동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주변에 쇼핑센터가 밀집해있고, 한 블록 정도 지나면 명품 숍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띕니다. 교통편도 좋아서 유동인구가 정말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직접 가서 보니까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신정환 씨 가게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가게는 영어 말고도 한국어로 된 간판이 따로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싱가포르까지 갔는데 혹시라도 신정환 씨를 못 만날까봐,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날이 밝자마자 가게를 찾아갔습니다. 너무 일찍 갔는지 아직 문도 열기 전이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리다가 직접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Q) 신정환 씨가 싱가포르에서 차린 빙수가게, 그 내부도 궁금한데요?


A) 네. 간단히 설명 드리면, 내부는 복층으로 이뤄져있는데요. 매장에 들어서서 먼저 신정환 씨의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쪽 벽면에 있는 스크린에서 연예인들의 개업 축하인사가 담긴 영상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천장에서 눈이 내리는 것처럼 설치해 놓은 장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싱가포르에는 눈이 안 내리니까... 매장 안에서 인공적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면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꾸며놨더라고요. 메뉴는 한국의 디저트 카페와 비슷한데요. 빙수가게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빙수, 그리고 커피와 음료, 간식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싱가포르가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시원한 빙수가 인기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많은 손님들이 주문을 하기 위해서 길게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가 돼서야 신정환 씨가 가게에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신정환 씨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매장을 정리하고 주문을 돕기도 했습니다. 자신을 알아보는 손님들과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도 나눴고요. 아내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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