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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years ago
FINE ARTS

Kim Ku-lim: Like You Know It All '잘 알지도 못하면서', 김구림 展

Forever reinventing himself, Kim Ku-lim belongs to the first generation of avant-garde artists in South Korea. Kim stirred controversy back in the 60s and the 70s with his experimental works such as the country's first body painting and nude film. His pioneering artworks including never-before-seen ice installation From Phenomenon to Traces-are on view at a special retrospective presented by the Seoul Museum of Art.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1세대 전위예술가 김구림
그는 시대를 앞서가는 작품으로 6,70년대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작가다. 구슬, 액세서리 등 오브제를 부착한 바디페인팅을 국내 최초로 시도해 '바디 페인팅'이란 작품을 선보였고, 대한민국 최초로 누드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그리고, 한국 최초의 실험영화 '1/24초의 의미'를 선보였다. 그의 이런 '튀는' 작품들 때문에 한국보다는 외국에서 더 많은 전시를 열었는데, 이번 전시는 그동안 국내 무대에 선보이지 못했던 김구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이다.
[Fine Art]에서는 김구림 작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이야기하고, '현상에서 흔적으로', '매개항', '공간구조' 등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파격적일 정도로 독특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PERFORMANCE

Korea National Contemporary Dance Company: 11 Minutes 빛나는 청춘 5인이 선보이는 11분의 매혹! 국립현대무용단의 '11분'

It's five stories from one. Inspired by Brazilian novelist Paulo Coelho's Eleven Minutes about a young woman's search for true love, this dance adaptation offers five interpretations of the story by up-and-coming dancers, Heo Hyo-seon, Lee Jun-wook, Kim Bo-ram, Choi Soo-jin, and Ji Kyung-min. Joining the dancers is K-Jazz Trio with live jazz music.
젊은 무용수 5명이 꾸미는 각기 다른 11분은 어떤 모습일까.
국립현대무용단의 '11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11분'을 모티브로 젊은 무용수 5명이 꾸미는 무대이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댄스컬렉션 최우수상 허효선, 2013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 안무자로 선정된 이준욱, 2013 SPAF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 작품상 김보람, 2007 Alvin Adey 스칼라업에 선정된 최수진, 2012 한팩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지경민이 각각 11분씩 무대를 꾸민다. 재즈, 고전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이들의 무대는 젊은 무용수들만큼 화려하고 패기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Performance]에서는 촉망받는 5인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극작가 김경주가 극작술을 연구를 하고 재즈계의 떠오르는 유망주 K-Jazz Trio가 음악작곡과 연주를 맡아 더욱 짜임새 있는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DESIGN

Public Design: Changing the City 삭막한도시를 아름답게, 공공디자인

The concept is to improve the overall quality of life by redesigning public spaces. We visit a neighborhood in northern Seoul that's shed its image as a crime-prone zone and become a model of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We also find out from public design experts about how even the smallest changes can make a big difference.
범죄에 노출되어있던 길과 학교가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로 변하고 네모 반듯한 모양의 정류장이 화려하게 변모했다. 범죄 사각지대에 알록달록 화려한 색으로 페인트칠을 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디자이너,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똘똘 뭉쳤다. 남산도서관 앞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로 비추어지는 버스정류장 비스듬히 기울어진 상단은 자연과 도시가 교차하는 풍경을 담아내는 듯하다.
[Design]에서는 시민들의 삶에 작은 기쁨이 되며 삭막한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있는 공공디자인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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